견자단 전성기의 시발점이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을 영화 . 그의 기념비적인 영화임에도 오랜기간 출시되지 않았고, 더는 기다릴 수 없어서 북미판으로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그러나 시간이 꽤 흐르고 언제까지 자막으로 씨름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터라 뒤늦게 출시한 한국판 블루레이도 구매. 기왕 두 개가 생긴 김에 비교 한 번 해본다. 북미판과 한국판의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이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한국판이 훨씬 낫다. 북미판 은 90년대 초반 홍콩 액션물이라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 비디오 케이스 느낌도 나는 게 참 일관되단 생각이 든다. 물론, 북미판엔 디비디도 함께 들어있고, 영어 더빙이 HD 사운드로 들어가있어서 스펙면에선 북미판의 압승이다. 그리고 한국판을 출시한 아트비전의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