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양영, 양잉)가 말도 못 하게 예쁘다는 사실은 그녀를 아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인정하는 바이겠지만, 그런 안젤라베이비가 특히나 예쁘게 비치는 곳이 바로 촬영 현장이다. 부담감 없이 앉아서 모니터링하고 대화만 하면 되는 거라 그런 건지, 아니면 촬영 현장에 나갈 때 조금 더 공을 들여서 스타일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정말로 너무 예뻐서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나 예쁜지 원. 안젤라베이비의 표정에서 흘러넘치는 여유가 참 마음에 든다. 이제 이런저런 이슈에서 벗어나 조금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보면 되려나. 한참 표정도 안 좋고 기겁할 정도로 마른 상태였을 때는 보는 내가 다 안타까웠다. 역시 이혼에 관련된 스트레스는 사람을 완전히 망가트린다.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안젤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