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녀 2

구리나자, 선협 스타일로 꾸미고 빙판 위에 나타난 설녀

날씨가 겁나게 추워서 강이 빙판으로 변했고, 마침 개인 화보도 올릴 때가 되었으니 한 번 찍어보자. 뭐 그런 의미였을까. 구리나자(고력나찰)가 엄청나게 화려한 선협 복장을 하고서 빙판에 나섰다. 정말로 말도 안 될 정도로 추워 보이는데, 그 추위를 견뎌내는 구리나자의 이목구비가 대단해서 감탄하며 빤히 바라봤다. 저 추운 날씨조차도 구리나자의 이목구비를 어떻게 하지 못하는구나, 저런 의상을 입고서도 추위를 견딜 수 있을 만큼 프로페셔널하구나 하면서. 솔직히 구리나자가 너무 예뻐서 다행이지, 만약 이목구비가 작은 배우가 이걸 찍었다면 사진의 대부분을 버려야 했을 거다. (사실, 구리나자도 공을 들여서 차려입은 것치곤 사진의 수가 적다.) 추위에 얼어붙어 작아진 이목구비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중국 연예인 2023.02.05

중국 선녀 복장으로 새해인사를 하는 양초월 양차오위에

확실히 양초월(양차오위에)이 변하기는 변했다. 예전 같았으면 신년인사를 '소녀' 컨셉으로 했을 것이다. 소수민족 소녀가 되었든 아니면 유치원이나 학생들이나 입는 의상을 입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의식을 불러일으키든 간에 소녀라는 정체성은 양초월을 프로듀싱하는 데 있어서 1차적 고려대상이었고, 매 기념일마다 그놈의 소녀 컨셉으로 사람 복장을 터지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 신년인사는 훨씬 성숙하다. 선녀라니. 소녀가 아닌 선녀라니. 분명히 양초월은 더는 소녀 노릇을 하면 안 되는 나이임에 틀림이 없다. 98년생이면 미야와키 사쿠라와 동갑이다.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특유의 앳된 얼굴이 어디로 간 건 아니기 때문에 앳됨에서 찾아오는 보호본능은 그대로 가지고 간다. 아래로 양초월의 새해인..

중국 연예인 2023.01.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