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라고 했지만, 장백지(張柏芝, 장바이즈)가 80년생이라는 것과 연예인 관리 등을 고려하면 모호하긴 하다. 예전의 그 눈빛이 그대로 남아 있고, 몸매 관리도 잘 되어있긴 하지만, 중국엔 장백지보다도 나이가 많은 배우들이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는 일도 많다. 그런데 어쨌든 40대가 된 여성이 저렇게 아름다우면 대단한 거다. 나보다도 한참 나이가 많은 누나다. 어린 아이들은 장백지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겠다 싶다. 홍콩 영화 전성기의 막바지에 나타나 몰락하는 홍콩 영화의 산증인이 된 배우다. 사기적으로 예쁜 얼굴과 달리 성격이 안 좋다는 소문과 함께 점차 추락하다가 진관희 스캔들이 터지고 완벽하게 몰락해버렸는데, 딱 같은 시기에 홍콩 영화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두기봉이 로 재능을 소진해버렸다. 그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