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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4

르세라핌 미야와키 사쿠라, 단아한 릴리 브라운 화보

르세라핌 사쿠라를 두고 '한국 사람이 다 되었네'라고 말하는 건 단순히 이런 부분, 저런 부분 골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 아이즈원 당시에도 농담처럼 '우리 꾸라 한국인 다 됐네'라고 말했지만, 어디까지나 일본에 있을 때와 비교해서 많은 부분이 변했기에 그렇게 얘기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미야와키 사쿠라는 정말로 한국 사람처럼 보인다. 말할 때 어색함이 감지되기는 해도, 말을 '필링'으로 배웠기 때문인지 어휘 구사는 완전히 20대 한국인이고, 외모로 본다면 하이브로 들어간 뒤엔 그야말로 아예 한국인이 되어버렸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일본 활동 시절만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지금의 그녀를 본다면 '누구세요?'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론 이번에 릴리 브라운 화보를 보고서 확실하게 느꼈다. 미야와키 사..

앞머리 있던 시절이 잘 기억 나지 않는 미야와키 사쿠라

처음 미야와키 사쿠라가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살을 빼고 르세라핌이라며 나타났던 시절만 하더라도 "난 그래도 앞머리 있는 꾸라가 좋아."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그런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 정도로 미야와키 사쿠라의 스타일링이 확고해졌고, 그녀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AKB48의 마지막 전성기의 핵심 멤버였다. 그리고 미야와키 사쿠라의 센터 활동 이후로 AKB48은 엄청난 하락세를 맞이했다. 당시 미야와키 사쿠라는 졸업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는지, 노출이 심한 그라비아 대신 일반적인 그라비아를 찍었고, 이는 분명히 본인의 의지였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본인의 의지에 의해 노출이 심한 그라비아를 안 찍던 시기, 그녀는 앞머..

르세라핌 일본 티저 두 장,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까지 신인 느낌 없음

데뷔 때부터 비주얼이 완성되었단 생각이 드는 걸그룹은 정말 오랜만인데, 르세라핌은 분명히 신인 느낌이 없다. 대체 이 완성된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들이고 얼마나 고심해서 프로듀싱한 걸까 싶을 지경. 풀뱅에 단발로 변신한 김채원과 앞머리를 싹 없애고 언니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도 놀랍지만, 이들은 이미 데뷔해서 한국 연예계 경력을 있는 한껏 쌓아 올렸으므로 그러려니 한다. 그러나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마저도 분명히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되어 있다. 아래로 르세라핌의 일본 티저 두 장 추가. 아마도 이게 핑크핑크한 컨셉 사진은 마지막일 것 같다. 새롭게 컨셉 사진이 뜰 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게 뜬다면 이렇게 곡과 안 어울리는 컨셉 사진 말고 곡과 찰떡 ..

몹시 어색해하는 르세라핌 카즈하 일본 티저

곧 일본이 정식 데뷔하는 르세라핌이 계속해서 티저를 내놓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곡과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을 한 건 단연 미야와키 사쿠라와 홍은채지만, 화보 컨셉 자체를 어색해하는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카즈하다. 청순함의 끝장을 찍는 이목구비라서 어색하게 보이는 건지, 아니면 본인이 정말로 어색한 건지 모르겠는데, 캔디팝 스타일링 자체에 적응을 못 하는 듯한 결과물이다. 핑크핑크한 세트장부터가 카즈하와 잘 어울리지 않고, 메이크업도 도무지 카즈하와 어울린다고 할 수 없다. 왠지 그게 오히려 귀엽기는 하지만. 아래로 르세라핌의 추가로 공개된 일본 티저 네 장.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는 2023년 1월 25일이다. 아직 두 달 가까이 남아 있는 셈인데, 벌써 이렇게 컨셉 티저를 내놓는 이유가 뭘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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