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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라 위빙 2

영화 레디 오어 낫, 사마라 위빙 고유의 폭발력

최근 '투쟁'에 최적화된 여배우가 대세의 급물살을 타고 떠올랐다. 사마라 위빙이다. 거대한 눈과 억세 보이는 하관으로 상대를 쏘아보며 얼어붙게 만드는 그녀는 선역이든 악역이든 간에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한다. 도 그런 그녀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영화다. 영화는 '사냥' 컨셉을 오컬트와 부합해 사마라 위빙을 투쟁으로 몰고 간다. 핏빛에 얼룩진 그녀의 투쟁은 '결혼'이란 지옥(!)에 맞물려 그럴싸하게 흘러가는데, 결혼 생활을 하며 마주할 온갖 난관을 살인의 형태로 엮어놓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영화는 꽤나 격렬하게 비혼주의를 권장하는 꼴이 된다. 다만, 의 장르에 오컬트가 섞여 있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다. 사마라 위빙의 투쟁은 후반부로 갈수록 리얼리즘을 뒤집어쓰면서 고작 '버티기' 이상이 되지..

사마라 위빙의 '레디 오어 낫'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최근 B영화 쪽에서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보이고 있는 배우가 사마라 위빙이다. 부터 시작된 그녀의 B영화 연기는 에서 끝장을 보았다. 이런 식으로 B영화 쪽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내는 배우는 얼마든지 있지만, (예를 들어 최근 안 좋은 쪽으로 화제가 되었던 앰버 허드도 초창기엔 B영화의 주연과 제작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마라 위빙이 그들과 다른 점은 작품을 잘 고른다는 점이다. B영화의 본질인 '개성'이 듬뿍 담긴 영화에만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영화 역시 그런 사마라 위빙의 영화 중 하나다. 아래로 한국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나올 줄 몰랐던 타이틀이라 굉장히 반갑다. 참고로 사마라 위빙은 이제 B영화에서 벗어나 양지(?)로 나오려는 모양이다. 의 스핀오프에 출연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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