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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2

단발로 자르고 소녀가 된 전여빈, 마리끌레르 7월호 고화질

멜로가 체질에서 도도한 커리어 우먼을 기가 막히게 연기하며 시선을 확 끌었던 전여빈. 그녀는 낙원의 밤과 빈센조로 이제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가 되었다. 두 작품 모두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었다는 점과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히트했다는 (특히 빈센조는 넷플릭스 세계 드라마 순위 10위 안에 4개월이나 있었다.) 공통점이 있다. 즉, 전여빈은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여빈의 차기작은 당연하다는 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글리치'. 인간수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진한새 작가의 차기작인데, SF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한다. 함께 나오는 배우는 나나, 이동휘 등이 있다. 아래로 최근 단발로 자르고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전여빈의 마리끌레르 7월호 화보 고화질. 개인적..

한국 연예인 2021.07.18

드라마 빈센조, 코믹한 터치로 덮은 살육극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0위 밖으로 나갈 줄 모르던 한국 드라마 빈센조. 열혈사제로 먼치킨물에 깊은 조예(!)를 뽐냈던 박재범 작가의 신작으로, 전작들보다도 선을 훌쩍 넘은 먼치킨물이다. 일단, 드라마의 주인공인 빈센조 카사노는 '정점'이다. 인물 구조의 먹이사슬 피라미드를 그릴 때 빈센조 카사노는 꼭대기에 적힌 인물이며, '금괴'라는 리미트를 걸어서 능력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컨트롤한다. 그리고 이 리미트가 깨지는 순간부터 드라마는 말 그대로 순수 양학 먼치킨물로 승화(?)한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처단한다는 홍보 문구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빈센조에서 처단의 대상이 되는 악당은 매우 비현실적이다. 저런 사고방식으로, 저런 목표를 가진 악당이 없다는 게 아니라 한국 사..

드라마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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