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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케이스 2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2001) 블루레이, 마지막이 될 물질 매체 구매

. 디비디의 전성기에 개봉해서 디비디의 황혼에 이르기까지 그 수혜를 톡톡히 본 작품이다. 디비디를 통한 확장판 공개도 덕분에 유행이 되었으며, 수도 없이 많은 시대극이 이 사례를 따라서 조금 더 나은 버전으로 둔갑해 등장했다. 나 역시 트릴로지 디비디를 각종 버전으로 다 구매해서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이렇게 블루레이로도 구매해서 가지고 있다. 다만, 아무리 내가 블루레이 유저라고 해도 의 4K 블루레이로는 넘어가지 않을 듯하다. 플레이어가 없는데 타이틀만 구매하는 것도 지쳤다. 나중에 HBO MAX가 나오고 나야 4K HDR을 즐길 수 있게 되겠지. 좀 서글픈 이야기지만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난 돈이 없다. 따라서 의 물질 매체 구매는 5년 정도 전에 구매한 이 녀석이 마지막이다. 아래로 확장판..

링컨: 뱀파이어 헌터 (2012) 블루레이, 밋밋함 그리고 밋밋함

는 2012년 당시에는 매우 드물던 블랙 케이스를 이용했다. 가끔 생각하는 건데, 블랙 케이스를 이용하면서 내부 슬리브를 그려 넣는 건 조금 제작비 낭비가 아닐까? 양면 슬리브라면 또 모를까. 원작 소설이나 만화가 있던가. 아니면 그냥 연대기를 만들고 싶었던가. 는 여러 정치적 현안을 해결하거나 남북 전쟁을 해결하려는 링컨을 그린 게 아니라 뱀파이어를 열심히 잡기 위해서 뛰다 보니까 정치적 문제도 해결되고, 뱀파이어 때려잡으면서 남북 전쟁도 치르는 식으로 그려진다. 처럼 무언가 사건을 중심으로 극이 짜여 있다기보다 원작 혹은 역사를 그대로 담아놓는 연대기 형식을 이용했고, 덕분에 를 보면서 서사의 극적임으로 쾌감을 느끼긴 어렵다. 그렇게 사건 구조에서 즐거움을 줄 수 없다면, 액션이라도 좀 화려하고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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