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의 성적은 '아쉽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 홍보에 온 힘을 다하던 넷플릭스 측에서도 한계를 느낀 건지 이제 홍보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오늘 공개된 지난주 넷플릭스 주간 순위에 나타난 의 성적은 1960만 시간.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관련해서 전 세계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의 수, 각국 언론에 돌린 보도 자료의 퀄리티, 겁박하듯이 넷플릭스로 을 감상한 사람들에게 전부 추천하는 영화로 올려주는 무리수까지. 넷플릭스 측에서 들인 공을 고려하면 의 성적은 처참하다. 은 넷플릭스 주간 순위뿐 아니라 플릭스패트롤에서도 경쟁작인 ...가 아닌, 의 전작 조차도 이기질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의 영미권 평가가 그렇게 나쁘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확실하게 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