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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2

중국과 브라질 아마존 화재, 인류 멸망의 카운트 다운은 이미 시작된 것 아닐까

코로나19는 인류의 문명이 얼마나 사상누각인지 고스란히 드러냈다. 미국은 중국에 책임을 지게 하겠노라 말하고 세계는 직간접적으로 동의했다. 중국에겐 분명히 책임이 있고, 반성이 없다는 것에서 더 악질이지만, 지금 선진국들이 집단적으로 중국을 타격하는 건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작업에 정의라는 표피를 뒤집어씌운 것에 불과하다. 내부의 문제란 다름이 아니면 문명의 몰락. 삽시간에 20년 전의 경제 규모로 물러난 세계에게 남은 건 문명의 발전이 아닌 몰락이다. 기술의 발전과 도입에는 돈이 필요하고 경제가 무너지면 돈도 없다. 세상은 지금의 문명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집단적 최면을 걸고 있다. 눈 딱 감고 1년만 방역에 집중하면 그 후유증으로 장기간 고생할지라도 바로 다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슈와 일상 2020.10.08

감정을 가진 AI가 만들어갈 세상은 유토피아일까?

AI가 만들어낼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보다가 많은 사람이 착각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미 그 AI를 개발해내고 있는 사람들은 헛웃음을 내뿜는 개념. '감정'을 가진 AI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AI는 인간을 대체할 수 없을 거라는 착각이다. (놀랍게도) AI 역시 감정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범용 AI'뿐 아니라 특정 작업만 반복해서 하도록 설정된 AI를 포함해서 하는 이야기다. 이게 무슨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냐는 말인가 싶겠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머, 게임 개발자, 해커 등 코드를 만져서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사람들이라면 약간 감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개발자인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버그가 발생하고, 그걸 고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 프로젝트를 뒤엎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을 때 갑자..

이슈와 일상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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