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멀쩡한 을 왜 파느냐, 저 양아치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느냐는 뭐 그런 농담을 던지실 분들이 떠오르는데, 그분들조차 이미 예상을 하고 있는 바와 같이 블루레이는 이제 애물단지가 되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4K HDR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 재감상 주기가 찾아와서 감상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블루레이가 아닌 디즈니 플러스를 찾는 날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어쩌다 블루레이가 이 꼴이 되어버렸나 싶어서.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그냥 전형적인 일반판. 만약,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일이 일어날 거란 걸 알았더라면 블루레이도 한정판 쪽으로 알아봤을 것이다. 적어도 폼은 날 테니까. 는 슈퍼두퍼 컷이 블루레이와 4K 블루레이에만 실려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슈퍼두퍼 컷은 확장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