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이래저래 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면서 힘겨움을 토로하고 있는 김세정. 아이오아이 당시의 긍정적 에너지가 다소 반감된 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 젤리피쉬의 절망적인 기획력 탓에 김세정의 탁월한 보컬은 솔로 활동을 할 때 외엔 거의 잠금 상태. 구구단 노래들을 몇번이고 다시 재생해봐도 보컬이 살아나는 노래가 두세 개 밖에 없다. 돌아버릴 지경. 그렇게 고생하는 김세정의 나일론 매거진 화보다. 아이오아이 당시 팬덤 전체가 악개로 변질돼서 지옥 같은 싸움을 수개월 간 계속하다보니 팬덤 안에서 일상적으로 나오는 게 김세정의 보컬 격하였기 때문에 을 봤거나 로 김세정 덕질을 시작한 사람이 아니면 김세정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걸 몰랐다. 심지어 의 김세정이 아이오아이의 김세정이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