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앰버서더. 이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블랙핑크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멤버들이 맡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 클라스만 봐도 알 수 있다. 지수는 디올의 '뮤즈'다. 제니는 샤넬의 '하우스 앰버서더'다. 리사는 셀린느의 '뮤즈'이자 불가리의 '앰버서더'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다. 아시아도, 한국도, 특정 품목도 아니고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덕분에 우리는 로제가 미국 한복판에 도배되어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지수가 디올의 뮤즈가 된 것에도 굉장히 놀랐는데, 로제는 아예 글로벌 앰버서더를 맡아버렸으니 그제야 블랙핑크가 얼마나 월드클래스인지 체감되더라. 아래로 중국판 엘르에 등장한 로제 화보. 한국에 게재되었던 화보와 같지만, 이쪽이 선공개샷이 더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