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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2

공각기동대2 이노센스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가 은유적이었다면, 는 전편의 성공에 지나칠 정도로 몰입한 건지, 아니면 의 영향을 받아 나온 작품들보다 더 나은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압박감 탓이었는지 직유적이다. 전편에선 생각해 볼거리를 던져주는 식이었다면, 는 그냥 철학, 종교학적 문구를 대놓고 대사로 말을 해버린다. 그것도 영화 내내 계속해서. 그래서 혹평이 참 많은 영화다. 그런데 그런 난해한 대사들과 별개로 이야기 자체는 꽤 지능적이다. 미스터리 스릴러로 손색이 없으며, 대사의 의미에 집중하느라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면 지루할 틈도 없이 짧은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가볍게 즐기길 권한다. 그게 가장 알맞은 감상법인 것 같다. 아래로 한국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의외로 북클렛도 갖추고 있는 판본이다.

공각기동대 한정판 합본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한국엔 블루레이가 꽤 호화롭게 나왔다. 긴시간 기다린 블루레이 유저들에 대한 보상 같은 걸까? 엔 처음 공개된 2D 버전과 3D 작업과 색보정을 거쳐서 나온 2.0 버전이 있다. 두 버전은 제작년도의 격차만큼이나 여러 측면에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고, 사람의 취향에 따라 더 낫다고 느끼는 버전이 다를 터. 그래서 한국에 출시된 한정판 블루레이가 반갑다. 한국에 출시한 는 '어느 걸 좋아하지는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라고 말하듯 2D, 2.0, 스페셜피처 디스크에 북클렛까지 더해서 집어넣을 수 있는 건 다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이거 하나면 는 마스터할 수 있다. 4K가 나온 마당에 뭔 블루레이냐 싶겠지만, 어차피 한국에 4K가 바로 출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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