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을 김설현이라고 적기로 결정한 것처럼 수지도 배수지라고 적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배수지'는 배수로와 연결되는 공간과 같은 네이밍이다. 그제야 수지가 왜 미쓰에이가 해체되고 솔로 활동을 진작에 시작했음에도 풀네임을 쓰지 않았는지 알 것 같았다. 왠지 학창 시절에 놀림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며칠 전 공개된 수지의 게스 화보는 아주 난리였다. 수지가 최근 를 찍으면서 바꾼 스타일링을 제대로 드러낸 첫 번째 화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이돌 시절 수지가 떠오른다는 얘기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더 예뻐졌다는 얘기까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짙은 검은색과 풀뱅, 히메컷은 마치 원래부터 수지 고유의 헤어라도 되는 것처럼 잘 어울린다. 는 은퇴한 아이돌과 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