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 르세라핌 팬덤이 올팬기조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면 선순환이라는 말 밖엔 안 나온다. 아무래도 초반부터 두들겨 맞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멤버들이 고루 매력이 가득하고 그룹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룹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것에 있어서 꽤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허윤진 역시 많은 팬, 아니 많은 사람이 그 매력을 차근차근 알아가는 중이다. 정말 잘난 구석이 많은 아이라는 걸. 이번 연말은 허윤진의 급부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났는데, 과거 그룹의 인지도에 비해서 조회수가 높다고 하기 어려웠던 직캠의 조회수도 급격하게 늘어났고, 가요대축제에서 보여줬던 허윤진의 성악과 카즈하의 발레 무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르세라핌에 너무나도 이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