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의 혹은 장징이로 불리게 될 신인 배우를 발견했다. 아직 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대단히 매혹적이다. 중국 연예계에 대한 혐오감이 줄어들 계기가 생긴다면 장정의의 작품을 찾아보게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톱스타들 투성이었던 마리끌레르 여성영향력의 밤에도 초대되었더라. 장정의에 주목하게 된 건 화려하게 꾸며진 모습 덕이 아니라 완전 생얼로 청춘을 연기한 작품 덕이다. '아요아문재일기我要我们在一起'라는 작품에 굴초소와 함께 나오는데, 꽃미남 계열이 아닌 개성파 배우 굴초소가 나오는 것 때문에 예고편을 보다가 장정의에게 끌려버렸다. 예고편만 보고 판단하는 건 옳지 않지만, 적어도 2분 30초 영상 속의 장정의는 정말 아름답고 기가 막힐 만큼 연기를 잘한다. 내가 걱정하는 게 여기에 있다. 중국은 막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