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며 모델답지 않다며 욕을 많이 먹었던 캔캠 전속 초창기의 마츠무라 사유리만 아는 사람은 이 표지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랄 거다. 이렇게 살이 쏙 빠질 수가 있나 싶어서. 여전히 마츠무라 사유리가 모델에 어울리는 인재인가에 대한 팬과 안티의 열띤 토론(이라쓰고 음험하고 살벌한 싸움이라 쓴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적어도 마츠무라 사유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건 확실하다.
캔캠 9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마츠무라 사유리.
올해 마츠무라 사유리는 여러모로 푸쉬가 있었는데, 소니와 AKS에서 여전히 그녀를 1선에 두고 싶어한다는 증거처럼 느껴진다. 아마 그래서 안티들이 더 울컥한 모양. 사실, 마츠무라 사유리 본인에게 문제가 있었던 터라, 어쩔 수 없긴 하다. 앞으로도 빡세게 노력해야 주홍글씨를 어느 정도 덮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