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 마지막 집> 블루레이를 까보고 조금 웃었습니다.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당시 유니버설 블루레이는 대체로 이렇게 유럽 특히, 독일이나 영국과 디스크를 공유했지요. 그래서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된 타이틀임에도 유럽의 등급 마크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일이 일상다반사였습니다. 이건 딱히 초창기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꽤 오랫동안 이어진 전통(?) 같은 거였어요.
<왼편 마지막 집> 일반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정겨운 라마 케이스네요. 아직 엘리트 케이스가 대세로 자리잡기 전의 타이틀이었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