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토마루 사야카, 완전히 바뀐 이미지 (사진 삭제)

즈라더 2019. 6. 18. 12:00

 청순 글래머로 소소하게 인기를 끌던 토마루 사야카.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 처럼 행복하게 웃으면서 활동을 이어갔었는데, 몇년 전 그 이미지가 단숨에 사라지고 시종일관 퇴폐미를 뿜어내는 그라돌이 되었더군요. 토마루 사야카가 '여배우 선언'을 하고 그라비아 업계를 떠났다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그라비아로 돌아왔을 때부터요.


 처음엔 그저 앞머리를 없애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싶었는데, 이번 화보를 보니까 역시 앞머리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인상이 이렇게 단숨에 변할 수가 있나 싶어 신기할 지경.










 거창하게 여배우 선언을 하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그라돌들을 두고 '촌스럽다ださい'며 뒷담하는 광경이 그라비아 업계에서 빈번하게 발견되곤 하는데, 그런 것들도 토마루 사야카의 눈빛 변화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지금 그라비아 업계라는 게 탈출하는 게 이득이라 할 만큼 제 정신이 아닌 상황이고, 떠났다가 돌아오는 사람들은 불가항력에 가깝습니다. 그런 상황을 굳이 조롱해야 하나 싶어요. 


 토마루 사야카가 그라비아로 돌아온 뒤에 나온 드라마들 보니까, 생각보다 연기를 곧잘하더군요. 배우를 향한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