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모모랜드

모모랜드 연우의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한 모양

즈라더 2019. 4. 19. 12:00

 모모랜드 연우는 그간 여러 이미지를 오갔지요. 다양한 것을 시도하다가 <뿜뿜> 때 요염함으로 먹히기 시작해서 남초의 반응을 이끌어낸 건데, 그럼에도 아직 모호한 구석이 많았습니다. 아직 어렸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소 틀에 박힌 스타일링이 발목을 잡았다는 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단발로 자른 연우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남초뿐 아니라 여초에서도 빈번하게 언급되는 건 다 이런 파격적 스타일링 변화 덕일 겁니다.



 연우의 변신은 홈마들에게도 변화의 계기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연우의 홈마 여럿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단발로 자른 뒤 약간 혼선이 있다가 지금은 대부분 화사한 톤으로 결정했더군요. 연우의 하얀 피부와 단발, 밝은 머리색에 화사한 보정까지 얹으니 어찌나 예쁜지. 전에 말한 것처럼 순정만화에 나오는 발랄한 여주인공 느낌입니다. 


 원래부터 주이와 함께 모모랜드를 캐리하는 처지였지만, 이렇게 미모 포텐 터트린 이상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예능이든 드라마든 더 많이 나와달라는 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