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원래부터 낸시와 함께 모모랜드를 대표하는 비주얼 멤버였지만, 이번에 단발로 자르고 제 마음 속 원티어로 올라왔습니다. 이렇게까지 예쁜 줄은 몰랐다고 할까요. 왜 이제야 단발로 잘랐느냐고 탓하고 싶을 지경. 최근 MLD 하는 꼴을 보면서, 특히 데이지와 태하 제외한 활동에 정산 문제로 완전히 비호감 중의 비호감이 되어버렸는데, 연우에게 단발 컨셉을 준 거로 약간이나마 호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매너리즘 가득한 기획력에 호감 가졌던 거 다 날아갔지만.
이번 <So hot> 활동의 연우가 어땠느냐면요..
연우의 단발은 사랑입니다.
그러고보니 단발 선택했다고 MLD 칭찬하는 게 좀 우습긴 하네요. 그룹의 비주얼 멤버에게 가장 어울리는 머리를 3년 차에 들어서고 나서 찾은 셈이니까요. 표준 계약서 7년, 해외 활동을 보증했을 시 2~3년 추가되니까 10년이라 하더라도 3년차는 테스트 기간으로 너무 길군요.
이제 치고 나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제발 다음 앨범 초대박 기획력 보여주길. 좆소 소리 이제 그만 듣고 중소 소리 정도는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