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잡담 : 네이버 블로그
블루레이, OTT 리뷰 중심의 세상만사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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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저는 더는 '블로거'가 아닙니다. 이 블로그에 하루에 여러 개의 글을 쓰거나 이틀에 하나 꼴로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공유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의 사진이나 영상이 있었기 때문일 뿐, 사실 글의 분량이 많았던 건 아니라는 걸 아실 겁니다.
얼마 전에 작성한 글을 통해 저는 블로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중국 여배우의 사진을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오지게 예뻐서 이건 공유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허허.
블로그 이사 이유는 이 또한 이전에 언급해서 아시다시피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입니다. 블루레이를 워낙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까 블루레이의 위치를 찾으려면 제가 포스팅했던 오픈 케이스를 뒤적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는 제가 썼던 글이 검색에 나타나지 않거나 글자 하나하나를 다 검색어로 인식해서 수십, 때로는 수백 개의 글을 노출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절망 그 자체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했습니다만 결국 해결되지 않았고, 그래서 이사를 갑니다. 위 블로그는 그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 쉬엄쉬엄 운영될 예정이니 글이 너무 쌓여 있지 않을까 신경 쓰이진 않으실 겁니다.
그럼, 오지게 예쁜 공설아 사진 한 장 흩날리고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