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으로 이름을 알린 에버글로우 김시현과 왕이런이 데뷔 기념 광고판에 다녀갔습니다. 인증샷과 손편지도 적어뒀더군요. 긴시간 존버한 팬들의 열정도 대단하고(나야 나), 두 사람의 인증샷도 마음에 듭니다.
김시현은 이번엔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흙시현 시절이 떠오르는 미모를 자랑했고, 왕이런은 <프로듀스48> 비주얼 센터 1위 다운 면모를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자랑했네요. 김시현이 흙시현과 금시현을 오가는 건 이미 <프로듀스48> 때 경험했으니 익숙(?)한데, 왕이런의 비주얼 업그레이드는 좀 놀랍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도 분명히 단점도 있는 외모였지만, 지금의 왕이런에겐 그런 게 보이질 않아요. 1살 더 먹었다고 젖살 쏙 빠지고 성숙해진 모습에 팬들의 부심 차오르는 게 눈에 보이는 기분이군요. 어떻게 거기서 더 예뻐질 수 있을까요?
그런데 에버글로우는 대체 언제 음반을 낼 생각인 건지. 음반을 낸다면 딱 지금인데 말입니다. 조금 더 있으면 대형가수들 줄줄이 컴백한단 말이죠. 위에화에게 타이밍 잡는 능력이 있는지 지켜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