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초월이 자신에게 덧씌워진 앳됨을 벗어내려 한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노력이 가상해서 웃음이 터지거나 하는 일은 웬만해서는 없었는데, 이번에 양초월의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를 보고는 그만 빵 터지고 말았다. 나름대로 짙은 화장과 고급진 스타일링으로 성숙해지려고 한 것 같지만, 아무리 봐도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가 뮤직비디오 찍을 때 잠깐 해보는 스타일링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역시 타고난 건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해야 하려나. 양초월도 이래저래 고생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다행인 건 프듀 정병판을 얼굴력 하나로 뚫어버렸을 정도의 비주얼 퀸이라는 점. 앳됨을 덮어버릴 수 있을 만큼 예쁘면 장땡일 테니까.
아래로 웨이보에 올라온 양초월의 개인 화보와 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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