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이다. 스즈키 아이리를 보는 게 오랜만이란 얘기가 아니라 스즈키 아이리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게 오랜만. 그간 인스타그램이나 TGC 무대 영상 등을 통해서 스즈키 아이리를 보기는 했었으니까.
여전히 예쁘다. 비록 일부러 찌웠던 살을 완전히 빼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 사기적인 이목구비는 어디로 안 간다. 적어도 패션모델로서 스즈키 아이리는 거의 완성되었다고 할 만하다. Ray 모델 시절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배우로서 스즈키 아이리는 조금 미묘하다. <애니멀즈>라는 드라마에서 수수한 화장을 하고 나타나 매혹적이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연기력에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라던가. 굉장히 러블리하게 잘 소화한 편이긴 해도 그건 언제나 스즈키 아이리가 잘해왔던 거기 때문에 연기력이 개선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이건 언젠가 <애니멀즈>를 직접 보고 확인하기로.
아래로 스즈키 아이리의 mini 4월 호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