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쥐징이의 새 싱글 컨셉 사진 모음, 겨울 밤바다의 쥐징이

즈라더 2023. 2. 7. 16:12

 댄스곡을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발라드. 쥐징이(국정의)에게 배우뿐 아니라 가수에 대한 욕심도 많이 있는 건지 짧은 텀을 두고 굉장히 빠르게 음악을 내놓았다. 다만 이번에는 지난 <Be My POI>와는 다르게 뮤직비디오가 없다. 내가 못 찾은 걸 수도 있겠지만, 굳이 뮤직비디오를 웨이보에만 올리지 않은 게 아니라면 없는 게 맞는 듯하다. 유튜브의 쥐징이 팬클럽 채널도 구독하고 있는데, 그곳에도 아직까지 올라오지 않았다. 교복 입은 서른 살의 쥐징이를 한껏 보고 싶어서 기대를 많이 했던 터라 좀 아쉽다. 

 

 노래를 풀버전으로 들어보진 않았지만, 쥐징이의 목소리가 워낙 예뻐서 나름대로 들어줄 만하다. 노래 자체가 좋다기보단 쥐징이의 목소리가 그냥 좋다. 노래는 그냥 전형적인 중국식 발라드로, 어딘가 중국 드라마에서 흘러나올 법한 스타일이다. 

 

 아래로 쥐징이의 새 싱글 <花> 컨셉 사진과 짤막한 메이킹 클립, 어두운 밤바다에서 수영하는 쥐징이 영상.

 

 수영하는 영상은 당최 정체를 알 수가 없다. 밤바다에서 저러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굉장히 사적인 상황 같음에도 그걸 또 찍어서 올렸다. 쥐징이는 가끔 이런저런 스타일의 영상을 찍어 올리곤 하는데, '일상의 컨텐츠화'도 아니고 굉장히 피곤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떨어지는 꽃잎에 잠의 기운이 스친 쥐징이
단아하디 단아한 쥐징이의 정면 교복 사진
떨어지는 꽃잎을 손으로 막아보는 쥐징이
전신 사진에선 역시 아이린이 떠오를 정도로 비율이 좋지 않은 쥐징이
아련하디 아련한 첫사랑처럼
선이 있는 헤드셋을 쓰고 있는 쥐징이
누가 봐도 2000년대 감성
장미를 손에 들고 누워서 카메라를 향해 뻗으며
창가의 쥐징이
발코니에 나와서 머리를 휘날리는 쥐징이
왜곡된 첫사랑의 추억을 연기하는 쥐징이
발코니에서 반겨주는 쥐징이
바닥에 화려하게 펼쳐진 쥐징이의 머리
과거 향수를 불러오는 색감과 질감
바닥에 누워 꽃을 가지고 노는 쥐징이
흩어진 꽃잎과 함께 도도하게 옆얼굴을 보여주는 쥐징이
발코니에서 상쾌하게
살짝 즐거워보이는 쥐징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