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곡을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발라드. 쥐징이(국정의)에게 배우뿐 아니라 가수에 대한 욕심도 많이 있는 건지 짧은 텀을 두고 굉장히 빠르게 음악을 내놓았다. 다만 이번에는 지난 <Be My POI>와는 다르게 뮤직비디오가 없다. 내가 못 찾은 걸 수도 있겠지만, 굳이 뮤직비디오를 웨이보에만 올리지 않은 게 아니라면 없는 게 맞는 듯하다. 유튜브의 쥐징이 팬클럽 채널도 구독하고 있는데, 그곳에도 아직까지 올라오지 않았다. 교복 입은 서른 살의 쥐징이를 한껏 보고 싶어서 기대를 많이 했던 터라 좀 아쉽다.
노래를 풀버전으로 들어보진 않았지만, 쥐징이의 목소리가 워낙 예뻐서 나름대로 들어줄 만하다. 노래 자체가 좋다기보단 쥐징이의 목소리가 그냥 좋다. 노래는 그냥 전형적인 중국식 발라드로, 어딘가 중국 드라마에서 흘러나올 법한 스타일이다.
아래로 쥐징이의 새 싱글 <花> 컨셉 사진과 짤막한 메이킹 클립, 어두운 밤바다에서 수영하는 쥐징이 영상.
수영하는 영상은 당최 정체를 알 수가 없다. 밤바다에서 저러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굉장히 사적인 상황 같음에도 그걸 또 찍어서 올렸다. 쥐징이는 가끔 이런저런 스타일의 영상을 찍어 올리곤 하는데, '일상의 컨텐츠화'도 아니고 굉장히 피곤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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