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대로 말랐는데 그럼에도 관능미를 갖추고 살냄새를 풍겨대는 중화권 연예인들 중에는 쑨이(손이)도 있다. 짙은 화장으로 홀터넥 드레스를 입었을 뿐임에도 어이없을 정도로 남심을 뒤흔든다.
이번 쑨이의 사진을 보면서 확실하게 확인한 건데, 예능 현장과 화보 촬영 현장의 메이크업이 완전히 다르다. 즉, 화보 촬영을 위해서 혹은 예능 촬영을 위해서 메이크업을 다른 컨셉으로 고쳤다는 얘기다.
그래서 더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고화질 사진으로 팬몰이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지 않기로 했다. 의상을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고급 기종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그 카메라를 들고 개인 화보를 찍어주는 사진가를 기용하는 것과 메이크업을 다른 컨셉으로 고치는 것 등등 전부 다 시간과 돈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연예 기획사가 중국 연예 기획사처럼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아래로 웨이보에 올라온 쑨이의 개인 화보와 예능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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