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연예인들이 추모 기간이 끝나자마자 웨이보를 재가동한 것처럼 축서단(주쉬단) 역시도 같은 절차를 밟았는데, 그 시작은 바로 개인 화보였다. 그것도 청순미가 어마어마하셔서 만약 <의천도룡기 2019>를 안 본 상태였다면 주지약을 맡아서 그렇게 괜찮게 소화할 거라 생각조차 안 했을 정도로 청순하다. 아이보리 민소매티와 깔끔한 청바지가 기가 막히도록 어울린다.
아래로 축서단의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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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티가 걸쳐져 있는 저 쇄골까지 완벽하다. 그런데 어째 요새 축서단의 표정에서 쥐징이의 향기가 느껴진다. 특히 저 입모양. 참.... 좋다.
참고로 축서단도 양미 사단이라서 계속 작품을 하는 데다 양미 혹은 소속 연예인의 작품에 서브로 같이 들어가는 일도 있다. 11월에 크랭크업한 <호요소홍랑 월홍편> 역시도 그런 경우. 뭐가 어쨌든 연기력의 한계 혹은 화제성의 한계 때문에 좋은 작품을 끊임없이 공급받을 수 없다면, 이렇게 사장님 따라서 작품을 찍어주는 식이라도 얼굴을 비추면 좋을 일이다.
물론, 이제 30대가 코 앞인 만큼 본인이 한계를 돌파하고 탑스타가 되어주는 게 최선이겠다. 다른 연예인에 대한 글에도 언급하는 바지만, 20대에 연기력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주는 사람이 있지만, 30대에 연기력이 부족하면 옹호하는 사람들조차 빛의 속도로 떨어져나간다. 마음을 좀 급하게 먹을 필요가 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