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쥐징이(국정의)가 나올 때마다 내가 그토록 만세를 외치는 이유는 쥐징이에겐 퇴폐적 분위기를 살릴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저 청순가련한 얼굴에서 놀랍게도 퇴폐미가 나온다. 이렇게 묵직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붉은 조명을 소화하는 쥐징이에겐 귀엽고 청순한 역할보다 딥다크하고 힘겨운 역할이 훨씬 어울린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래 사진들을 좀 보시라. 이게 청순가련만 맡을 만한 비주얼인가 말이다.
아래로 쥐징이의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 기가 막히게도 필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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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본인이 저 분위기에 취해서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매번 이런 스타일의 화보가 나올 때마다 그렇다. 쥐징이는 분명히 저런 퇴폐적 분위기를 소화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소속사의 용단이 남아 있을 뿐. 기왕이면 필름 영화면 참 좋겠다.
물론, 쥐징이의 본판은 매우 청순하다. 며칠 전에 올라온 한 장의 셀피가 그걸 증명한다.
오지게 예쁘다. 쥐징이의 팬들은 아마 덕질하는 맛이 날 거다. 쥐징이 본인이 너무 예쁜 데다가 덕질할 떡밥도 자주 던져준다. 아마도 2차 창작을 통한 각종 어레인지 사진과 영상이 쏟아져나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