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자)아이들 미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치트키구나."
케이팝을 대표하는 비주얼 소리를 들으면서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이다. 비주얼이 되는 메인 보컬은 여럿 떠올릴 수 있지만, 미연처럼 완벽한 정석 미인인 경우는 드물었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했던 (여자)아이들을 세상 사람들이 잊지 않게 했을 만큼 예쁘다. 저 비주얼로 본업도 아닌 드라마도 찍고 이런저런 예능에서 하찮은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정말 (여자)아이들을 이끄는 치트키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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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에도 (여자)아이들 미연은 계속해서 예뻐지고 있다. 살이 더 빠지면서 원래부터 전대미문 수준으로 오뚝했던 저 콧대가 더 오뚝해졌으며, 턱선이 더 갸름해지고 목선이 더 사슴처럼 변했다. 헤어 스타일을 바꾸면서 미모가 업그레이드되어 세상 사람들이 감탄하기도 했다. 솔직히 다이어트에는 시큰둥한 나도 헤어 스타일을 바꾼 것에는 감탄했다. 마지막 하나의 퍼즐이 끼워 맞춰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자)아이들의 앨범이 지난 10월에 나왔으니까 컴백하려면 한참 남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연말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려나. (여자)아이들의 전성기 동안에 더 많은 앨범이 나와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