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이게 노기자카46 시라이시 마이, VoCE 4월호

즈라더 2019. 2. 26. 18:00

 노기자카46를 꽃밭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해 온 시라이시 마이. 최근 하필 아이즈원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섰다가 댄스 실력이 한참 부족하다는 게 드러나면서 겁나 까이던데, 애초에 사카미치를 케이팝과 비교하면 안 되는 거지요. 아주 옛날부터, 그러니까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인간 쓰레기가 아이돌 시장을 장악하기도 전의 하로프로부터가 무대 퍼포먼스는 한심했어요. 그리고 그런 하로프로의 무대가 엄청 멋졌다고 우리도 저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사카미치고요. 그러니까 시라이시 마이는 무대 외의 다른 것들만 봅시다. 애초에 무대 쪽에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그룹의 멤버인 걸요. 비교 방식 자체가 틀렸어요.


 VoCE 4월호의 시라이시 마이입니다. 새삼 얼굴 오지게 잘하지 말입니다. 



 시라이시 마이는 무대 쪽엔 그다지 실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이건 그룹의 컨셉과 일맥상통해요. 최근 들어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케이팝뽕에 취하기라도 한 건지, 괴상망측한 노래에 억지로 케이팝 댄스를 쑤셔넣는 정병 프로듀싱을 한 데다, 아이즈원을 다른 그룹과 함께 무대를 하도록 하는 바람에 기본기부터 차이가 심각하다는 걸 세상에 알려버리고 욕만 오지게 먹고 있잖아요. 원래 무대 쪽에 어느 정도라도 비중을 뒀더라면 시라이시 마이를 비롯 아이즈원과 함께 무대에 섰던 멤버들이 기본기 정도는 제대로 보여줬겠죠. 그러나 그게 아닌 걸요. 이제와서 무슨 짓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시라이시 마이의 장점은 '함께'보단 '각자'를 중시하는 아키모토 사단의 특징 그대로 개인 활동에 있어요. 그녀는 모델과 연기 쪽에 특화되어 있고, 연기는 아직 설익었지만, 패션 화보와 뷰티 화보를 찍는 스킬은 극상급. 그래서 일본 탑아이돌 소리를 듣고 있는 겁니다. 물론, 그 이전에 얼굴이 열일한다는 게 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