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마베 미나미라고 하면 그 특유의 일그러진 웃음을 비롯해 '꽃미녀의 귀여움이란 이런 거구나'란 생각을 하게 했었는데, 안 보는 사이에 인상이 많이 변했다. 차가워졌다고 하면 적당하려나.
눈썹의 변화 때문일 수도 있고, 단순히 젖살이 빠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마베 미나미가 스타덤에 올랐을 때 그녀는 아직 미성년자였으니까. 많은 사람이 인정하려 하지 않지만, 사람은 나이에 따라서 얼굴이 크게 변화한다. 많은 사람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건 어디까지나 누군가를 성형으로 몰고 가기 위해서 자신을 속이는 것에 불과하다. 왠지 하나메 미나미에게도 성형이 어쩌고 하는 애들이 늘어났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긋지긋한 감별사들.
아래로 VoCE 2023년 1월 호를 장식한 하마베 미나미의 뷰티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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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하마베 미나미라고 적혀있지 않았다면 긴가민가 했을 수 있을 만큼 얼굴이 변했다. 물론, 개인적으론 예전의 인상이 훨씬 좋다. 도도한 꽃잎 같다가도 서글서글한 단풍처럼 변하는 그 하마베 미나미가 괜히 그리워진다. 스타일링을 예전으로 돌리면 좀 나아지려나.
물론, 난 최근 하마베 미나미의 활동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화보에 한정되어 이상하게 보이는 걸 수도 있겠다. 만약 그렇다면 하마베 미나미를 이렇게 만든 에디터의 잘못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