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노란색 슈트 차림으로 예능에 나선 구리나자 고력나찰

즈라더 2022. 11. 21. 15:04

 지난 구리나자 사진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도 예능 착장으로 찍은 개인 화보다. 무슨 예능인지는 나도 잘 모르니 묻지 마시길. 내가 아는 건 제목뿐이다. <我在你的未来吗>라고 한다.

 

 이번에 구리나자가 입은 옷은 큐빅이 잔뜩 박힌 정장 스타일의 노란색 블레이저와 짧은 치마. 그런데 큐빅이 박혀 있는 위치가 너무 안 좋다. 분명히 앉아서 진행하는 예능일 거고, 저렇게 박혀 있으면 허벅지가 대단히 불편할 텐데 어쩌자고 저런 의상을 입었을까. 뭐, 협찬 때문에 개인 화보를 찍을 때만 저렇게 입고 방송 때는 바지로 바꿔 입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래로 구리나자의 개인 화보와 메이킹 영상.

 

왼쪽 팔은 팔짱을 기고 오른쪽 팔은 턱에 받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구리나자
의자에 걸터앉은 구리나자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턱을 괴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구리나자
의자에 걸터앉아 느슨한 자세로
꽃을 들고서
꽃을 들고 입을 살짝 벌린 채 특유의 표정
우아하고 고급진 구리나자의 턱선
고독한 듯 고개를 떨구며
한껏 치켜올린 턱
손을 붙잡고 카메라를 응시
꽃을 머리 위로 들고서

반응형

 

 솔직히 저 노란색을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안에 받쳐 입은 티셔츠의 재질이 취향이다. 구리나자의 미모가 아니었다면 참 착장 별로라고 말했을 것이다.

 

 새삼 구리나자 참 곱다. 연기력만 받쳐줬어도 중국 연예계를 씹어먹었을 거란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랄까. 물론, 이는 동시에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도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얘기기도 하다. 구리나자의 분발이 필요하다. 20대의 발연기는 웃어 넘기겠지만, 30대의 발연기를 웃으며 넘어가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마 중국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