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구리나자, CCTV 무대 뒷켠의 소름끼치는 비주얼

즈라더 2019. 2. 22. 12:00

 CCTV의 어느 무대에 구리나자가 등장했습니다. 중국어를 1도 모르는 제가 어떤 무대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긴 어렵겠고, 소속사에서 과감하게 풀어버린 무대의 비하인드 사진만 발견했어요. 말 그대로 소름끼치는 비주얼이지 말입니다. 제가 구리나자의 팬이라곤 하지만, 열정적이라 할 수준은 아닌데, 그렇게 된 이유가 너무 비현실적인 비주얼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나더 클라스다보니 한 발 뒤에서 지켜보게 된달까.


 구리나자의 소속사가 스케줄 때마다 이렇게 풀어주는 비하인드 사진들은 퀄리티가 거의 화보 수준입니다. 4K 혹은 6K 원본으로 풀어버리는 과감함. 본받아야하지 말입니다.



 여러모로 멸칭에 가까웠던 '대륙의 기적'이 구리나자에게 사용되면 당연한 게 되어버리는 기현상. 구리나자로 위구르를 비롯한 소수 민족 혼혈의 비주얼이 장난 아니란 걸 깨달은 중국 연예계에서 소수 민족 지역에 스카우터를 보내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 여러 기획사의 연습생 중 상당수가 소수 민족 출신이라고 하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구리나자와 디리러바가 여러모로 선구자(?) 역할을 해낸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