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래저래 드라마에도 나오고 화보도 찍고 정신없이 보낸 모양인데, 그런 장자니(张佳妮, 장가예, 장지아니)의 사진을 퍼오지 않은 이유는 헤어를 고등학생처럼 이상하게 하고 나와서다. 장자니는 데뷔 때부터 그런 스타일이 잘 어울리지 않았던 기억이다. 같은 맥락에서 설화수 지면 광고를 퍼온 건 장자니에게 썩 어울리는 헤어를 하고 있어서다. 저 숏컷이 설화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그나저나 본래 안젤라베이비를 기용했던 설화수가 장자니를 기용하다니. 장자니와 안젤라베이비에 대한 호불호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 두 배우 사이의 개런티 차이를 얘기하고자 함이다. 아무래도 안젤라베이비와 장자니는 차이가 좀 있으니까. 이전에는 안젤라베이비를 앰버서더 개념으로 유지하고 장자니를 기용한 줄 알았는데, 설화수 중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아무도 안 나온다. 한국판 홈페이지엔 송혜교가 멀쩡하게 나오는데 말이다.
뭐, 이제 설화수든 어디든 한국 회사들의 중국 매출은 슬슬 포기해야 할 때가 됐다. 한국이 파이브아이즈든 어디든 들어가는 순간 중국이 발작할 게 뻔하기 때문. 이미 케이팝을 타겟으로 한 2차 한한령이 시작된 이상 반드시 일어날 사태다.
아래로 장자니의 설화수 지면 광고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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