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로스트 인 더스트 (2016)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몰루이지 2021. 7. 2. 12:00

 믿고 보는 테일러 쉐리던 각본에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는 테일러 쉐리던의 국경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며, 그의 이름이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저 시카리오 각본이 운이 좋게 거장의 손을 만나 걸작으로 탄생했을 뿐, 재능이 뛰어난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 테일러 쉐리던은 로스트 인 더스트로 '어쭈? 이것 봐라?'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시다시피 이후엔 윈드 리버의 감독과 각본을 모조리 맡으면서 완전히 인정받는다.

 

 아래로 그런 로스트 인 더스트의 스틸북 블루레이. 현대의 서부극 느낌이 들도록 멋지게 꾸며졌다. 그러나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굉장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므로 장대한 무언가를 기대하면 안 된다. 물론, 멋진 총격씬은 있다.

 

자본가에 의해서 망가져가는 소시민들의 구질구질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