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구리나자, 웨딩드레스를 입고 산뜻하게

몰루이지 2021. 6. 1. 06:00

 오랜만에 무난한(!) 드레스를 본 것 같아서 괜히 기쁘다. 구리나자 웨이보 썸네일의 하얀 드레스를 볼 때부터 이번 드레스는 또 얼마나 과감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날 개저씨라 불리게 만들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다행히도 예쁘고 우아하게 잘 입혀놓은 것 같다. 솔직히 요새 중국 연예인들의 노출 경쟁은 그라비아도 종종 올리던 나 같은 사람마저도 부담스럽다.

 

 어떤 방송인지, 혹은 어떤 드라마인지는 모르겠다. 사실 요샌 점차 중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은 그런대로 버티던 관심도가 중국의 헛짓거리 때문에 낮아진다. 꼬꼬마 유치원, 초딩 때 홍콩 무협에 반해서 시작된 길고 긴 이야기가 조만간 끝을 맺지 않을까 싶다. 어이가 없는 현실이다.

 

 아래로 웨딩 드레스의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