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우에토 아야, 신인 시절이 떠오르는 InRed 6월호

즈라더 2021. 5. 11. 10:00

 숏컷에 가까운 단발을 휘날리며 유쾌하게 웃던 우에토 아야의 신인 시절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우에토 아야가 누린 매서운 인기의 기반이 되었던 그 숏컷이 돌아왔다. 85년생으로 벌써 3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고, 이제 아이의 어머니이자 남자의 아내인 우에토 아야는 그런 배경 정보를 잊게 할 만큼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우에토 아야가 다케우치 유코 등과 함께 아름다운 유부녀로 빈번하게 이름을 올려왔음에도 결혼 이후 본인이 타이틀롤로 등장하는 작품이 메꽃 외에는 없었던 탓에 불만이 참 많다. 결국, 우에토 아야의 본질은 배우니까. 

 

 일본은 보통 '롱런'으로 유명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자 배우에 한정된 것 같다. 여자 배우는 결혼, 출산과 함께 은퇴를 해버리거나 괜찮은 작품을 잡지 못하거나. 롱런하는 여배우들 대부분 싱글 혹은 돌싱이다. 전통 중시, 익숙한 것을 더 발전시킨다는 일본의 모토는 이제 다 거짓말임이 들통나고 있다.

 

 아래로 InRed 6월호의 우에토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