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노조미 정도로 비주얼이 되는 사람이라면 절대 겪을 일 없을 것 같았던 전대미문의 불륜 사건이 터지고, 그걸 또 용서하는 대인배의 마음씨를 보여주며 화제였던 사사키 노조미.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한국의 이민정과 비슷한 경우긴 한데,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인 와타베 켄이 이병헌처럼 한국에서 손꼽히는 거물 연예인도 아닌지라 꼭 닮았다고 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이병헌은 너무 애달파서(...) 헛웃음이라도 나왔지, 와타베 켄이 저지른 짓은 그저 역하기만 하더라.
어쨌든 그렇게 마음 고생을 실컷하고 돌아온 사사키 노조미의 얼굴엔 조용한 그늘이 져있었다. 사사키 노조미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그런 그늘은 순식간에 나잇살이나 주름으로 바뀌곤하지만, 다행히도 사사키 노조미는 극복하는데 성공한 모양이다. 귀염발랄한 자태로 예쁨을 과다방출하고 있다. 솔직히 이 사진 속 사사키 노조미를 누가 30대 중반에 한 아이의 어머니로 보겠느냔 말이다.
아래로 Oggi 5월호의 사사키 노조미佐々木希. 앞으론 그녀에게 행복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