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실 필름 감성이 아니라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심월은 예전부터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참 좋아하더라. 스케줄의 비하인드 사진이 아닌, 팬서비스를 위해 찍은 일상 사진들은 대체로 필름이었다. 심월처럼 필름으로 일상을 찍는 중국 연예인으론 서약함(쉬뤄한)이 있다.
어쨌든 참 해맑아서 보기 좋다. 심월은 맑고 귀여운 이미지로 성공을 거둔 배우니 저 웃음을 거두지 않고 쭈욱 이어가면 좋으련만. 최근 한중 상황이라서 저 웃음도 마냥 즐겁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참 슬프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아래로 웨이보에 올라온 심월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