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어깨라인 드러내며 동남위시 춘완 무대를 빛낸 동려아

즈라더 2021. 2. 18. 06:00

 핑크빛 드레스. 뽀얀 피부와 화사하게 드러낸 어깨. 동려아(佟丽娅, 통리야) 누님의 비주얼 퍼포먼스엔 언제나 배신이 없다. 연극, 무대 혹은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틀어서 중국 역사 속 미녀를 모조리 연기하다시피 한 동려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다. 애초에 세상 사람들 눈에 띈 순간부터가 12년 전 모의천하의 조비연 역할이었을 정도니. 

 

 동려아가 춘절을 기념하는 동남위시 춘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CCTV고 허난이고 저장이고 베이징이고 간에 춘완 무대는 죄다 빨간색으로 도배를 해놓는 바람에 눈만 피곤했는데, 여기는 그래도 시뻘건 무대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대체 저 나라는 왜 그리도 빨간색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지. 우리나라도 조선 시대에 흰색이 인기를 끌어서 죄다 도포를 흰색으로 염색하고 다니긴 했지만, 중국이 빨간색을 좋아하는 것처럼 광적으로 흰색을 좋아한 것 같진 않다. 

 

 아래로 동남위시 춘완 무대의 동려아 고화질.

 

우리나라도 90년대엔 가수들이 설날 가요무대에서 이런 표정으로 노래를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