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개봉 과정과 개봉 후의 여러 안 좋은 일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엄청 수척해져서 '이제 나이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외모까지 까내려지던 유역비(刘亦菲, 류이페이)가 폼을 회복했다. 최근 여러 광고와 이런 오프 행사에 등장해서 특유의 앳됨을 뽐내고 있는데, 이번엔 중국황금 캠페인이다. 이름처럼 고전적 분위기 풍기는 브랜드인 데다 빨간색의 향연, 아재들만 잔득 있는 광경이라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덕분에 유역비의 비주얼이 더 빛나는 듯도 하다.
아래로 중국황금에 나비 모양 아이웨어로 무장한 유역비. 애초에 저 스타일이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유역비의 동안 클라스의 증거다. 누가 유역비를 35살로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