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중국의 선녀는 쥐징이, 딱 신선누님 Feat. 춘절 기념방송

즈라더 2021. 2. 6. 18:00

 과거 '신선누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배우가 있었다. 바로 유역비와 류시시. 선검기협전 시리즈의 한 축을 맡아 연기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두 사람이 굉장히 어림에도 고고한 분위기를 뿜어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역비와 류시시 모두 나이가 들고 이젠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꽤나 밑바닥(?)에서 생활하는 배역도 맡기 시작한 탓인지 신선누님이란 별명이 쏙 들어갔더라. 그래서 내 멋대로 누가 신선누님이란 별명에 어울리는지 잘 생각해봤는데 쥐징이(鞠婧祎, 국정의)가 딱이지 않나 싶다.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리고 때로는 서늘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배우가 쥐징이 말곤 떠오르지 않는다. 94년생임에도 고등학생 연기에 위화감이 없었던 미친 동안도 신선누님의 후계자에 딱 어울린다. 게다가 하얀 피부와 가녀림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는 점까지 딱 적합한 게 쥐징이다.

 

 이게 무슨 롤플레잉이냐 싶을 텐데, 그냥 쥐징이의 미모를 찬양할 다른 도구가 떠오르지 않아서 끄적여봤다. 아래는 중국의 춘절 기념 방송에 나타난 쥐징이 사진들. 리친, 디리러바 등 인기 배우들이 여럿 참여했는데 무슨 방송인지를 모르겠다. 나중에 뭐가 나오기는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