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디리러바, 퇴폐적인 비주얼로 사랑스레 싱긋 Feat. 위스퍼

몰루이지 2021. 2. 6. 06:00

 본인이 모델을 하고 있는 위스퍼 새 제품 런칭 행사에 디리러바(迪丽热巴)가 등장, 퇴폐적인 비주얼과 어깨를 한껏 드러낸 드레스로 자리를 뽐냈다. 생리대 제품과 어울리는 드레스였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하겠지만(아무리 봐도 칸 영화제라도 가야 할 것 같은 드레스다), 어쨌든 디리러바가 참 예쁘니 됐구나 싶다.

 

 중국의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 불어닥친 다이어트 광풍은 몇년이 지속되었음에도 아직도 거세다. 디리러바의 지금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잠깐 안 보는 사이에 살이 더 빠진 것 같다. 저게 가능하다는 게 믿을 수가 없다. 디리러바만 살을 계속 빼는 거라면 모를까, 연예계 전체가 일괄적으로 살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다이어트에 진심인 한국 연예인들도 비시즌과 시즌을 나눠서 빠졌다가 쪘다가를 반복하곤 한다. 그 정도로 다이어트는 사람의 정신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작업(?)이다. 그런데 중국은 한국 연예인의 시즌기보다 더 마른 몸매를 1년 365일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니까. 특수한 비법이 없이는 어림도 없는 일. 한국에서 활동하다 중국으로 돌아간 여자 연예인들 전원이 한국 활동 시절보다 훨씬 살이 빠진 것만 봐도 기묘하다. 우주소녀 성소의 최근 활동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랄 거다.

 

 어쨌든 그렇게 살이 더 빠져버린 디리러바의 위스퍼 행사 사진과 비하인드. 참 기가 막힌 게 저렇게 살이 빠졌는 데도 얼굴 살은 적당하게 유지하고 있다. 보통 저 정도로 살이 빠지면 얼굴부터 피골이 상접한다 수준으로 빠지게 마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