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안젤라베이비 양영, GQ MOTY 2020에서 고혹적인 자태

즈라더 2020. 12. 10. 02:58

 패션지의 파티 혹은 시상식에서 항상 레전드를 찍어오던 안젤라베이비(양영, 杨颖)지만, 이번에는 GQ MEN OF THE YEAR 2020에만 참여한 모양이다. 니니와 함께 드레스 자태로 연말을 빛내던 그녀라서 참 기대했는데 아쉬울 따름. 이후 열리는 행사에선 기대해봐도 될까? 

 

 안 그래도 마른 거론 세계적 클라스를 달리던 안젤라베이비는 이제 피골이 상접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태가 됐다. 말도 안 되리 만큼 하얀 피부도 그렇고 왠지 안쓰럽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원래부터 어마어마하게 말랐던 안젤라베이비라서 다이어트 그만하라고 하기도 뭣하다. 임신했을 때조차 살이 전혀 안 쪘을 정도로 잘 빠지는 체질인 듯하니. 연예인에게 살이 안 찌는 유전자 가진 게 마냥 좋은 건 아니라는 얘기가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간다.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받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좀 울컥하는 얘기긴 하지만, 노출이 잦은 연예인에겐 나이들 수록 난감해질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다. 만약, 액션 연습 때문에 살이 더 빠지는 시기라도 오면 답이 없겠단 생각도 든다.

 

 어쨌든 그렇게 살이라곤 조금도 보이지 않는 안젤라베이비지만, 그 '얼굴 파워'와 화보 찍는 '스킬' 만으로 우아함을 뿜어냈다. 고혹적이다 못해서 경이로운 비주얼이다. 

 

보정 다 거르고 외국 시상식이나 패션쇼의 안젤라베이비를 보면 백인보다 더 하얗다는 말이 바로 나온다. 정말 하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