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플레인 아카이브 한정판

즈라더 2020. 11. 24. 06:0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볼 때 무슨 무서운 장면이 있겠냐면서 가볍게 들어갔다가 뜻밖에 깜짝 놀래키는 장면이 있어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엄밀히 말해 무서운 영화는 아니지만, 방심하고 있었던 덕분에 매우 시원한 2시간이었다. 

 

 묘하게 이해영 감독과 인연(?)이 많은 플레인 아카이브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블루레이를 기가 막힌 디자인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가끔 생각하는건데, 플레인 아카이브가 만들어 내놓는 타이틀은 영화 자체가 마음에 안 들어도 괜히 엄청난 작품인 것처럼 여기게 된다. 그 만큼 디자인에 공을 많이 들이는 회사다.

 

 아래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디스크 디자인마저도 매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