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신의 한 수 블루레이, 그 문제의 타이틀

즈라더 2020. 11. 10. 12:00

 사실 <신의 한 수>는 이전 블로그에서 오픈 케이스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지만, 이제 이전 블로그, 그리고 그 이전의 블로그도 다 잊으려고 한다. 오로지 이 블로그 하나다. 여기에 올리지 않은 건 다시 찍어서 올린다는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정돈할 생각이다. 

 

 어쨌든 문제의 타이틀인 <신의 한 수>. 구매한지 워낙 오래되고 그 사이에 이사도 자주 다닌 터라 아주 스크래치 투성이다. 

 

 <신의 한 수>의 차림새는 번지르르하다. 아웃 케이스도 멋지고 두툼한 사진집에 투명 엘리트 케이스. 그런데 정작 이 차림새에 걸맞지 않은 영상이 문제. 블랙 레벨 조절에 실패하면서 계조가 엉망진창이 되었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하얗게 뜬 영상인 데다 KD 미디어 특유의 암부 무시 스타일이 도드라지면서 계조가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 불안하게 뿌려진다. 볼 때마다 마음 아픈(?) 화질이다.

 

 아래로 <신의 한 수>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온갖 스크래치가 다 있는데 원래 디자인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