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한 여름의 방정식>이라고 하면 이게 뭔가 싶은 사람이 있을 텐데, <갈릴레오> 시리즈다. 실사화된 <갈릴레오>는 <용의자 X의 헌신>과 <한 여름의 방정식> 두 편의 영화판을 남겼고, <한 여름의 방정식>은 인기 시리즈물이자 흥행작인 전편과 마찬가지로 매혹적인 결과물이다. 물론, 인간의 감정을 그저 전자 신호 정도로 치부하는 유카와 마나부가 점차 감정을 이해해간다는 설정이 반복되는지라 결말이 눈에 보인다는 평가도 있었다.
아래로 그 <한 여름의 방정식> 스페셜 에디션 블루레이. 일본판이므로 아마존에서 구매해야 하며 한국어 자막이 없다. 보니까 벌써 이 영화가 7년 전 영화다. 아무래도 새로운 영화판은 없으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