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스즈키 아이리 인스타그램 근황, 일본 유튜브 파워

즈라더 2020. 8. 12. 12:00

 큐트가 해산하고 스즈키 아이리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 것도 한참 시간이 흘렀다. 이제 그녀는 모델 겸 솔로 가수, 그리고 드라마에도 이따금씩 참여하는 등 스즈키 아이리의 활동 범위에 제약이 없어진 느낌이다. 특급 수준의 비주얼도 여전하고.

 

 살짝 살이 찐 게 마음에 안 든다는 오타쿠들도 보이지만, 이미 스즈키 아이리는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그걸 깨달아야 할 때도 한참 지났다. 스즈키 아이리도 벌써 20대 후반이다. 언제까지 하로프로 키즈 시절의 깡마른 애기만 떠올리며 살 생각인 걸까. 그러니 로리 소리를 듣는 거다.

 

 스즈키 아이리는 예전처럼 공연을 하며 활발히 활동하진 못 하고 있다. 대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열어 일주일에 하나 정도 영상을 업로드한다. 유튜브 활동이 가속화하자 벌써 구독자수가 17만을 넘었다. 동영상 하나에 10만 이상 조회수가 마구 찍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코지마 하루나도 그렇고 일본이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열어주면 얼마나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지 감이 잡히는 타이밍이랄까. 스즈키 아이리, 코지마 하루나, 카시와기 유키, 요시다 아카리 등 '인기 연예인'일 순 있어도 '톱 클라스'라 하기 어려운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 개인이 트와이스, 아이즈원, 레드벨벳, 세븐틴과 같은 특급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단체 자체 컨텐츠와 맞먹는 조회수가 나오고 있다.

 

 일본은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데 무슨 얘길 하는 거냐고 말할 수 있는데, 일본의 연예 기획사들은 대체로 뮤직비디오를 풀버전으로 올려주지 않고, 무대 영상, 자체 컨텐츠 역시도 거의 올려주지 않는다. 그저 연예인 개인의 채널만을 허락할 뿐. 그쪽 판권 계약 자체가 연예 기획사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3억 명의 인구 파워는 절대 얕볼 수 없는 수준이다.

 

 아래로 스즈키 아이리의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들이다. https://www.instagram.com/airisuzuki_official_uf/